[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아직까지도 현대인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은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매스컴을 통해 중요한 건강
보도자료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 조기진단율이 높아져 치료 시 완치에 가까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여전히 두렵고 무서운 난치병으로 인식되어 지고 있다. 우선 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치가 않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생긴다고 추정할 뿐이며 그 위험요인과 악화요인에 대한 내용도 앞으로 한방 양방을 통틀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암'은 양방치료가 우선시 된 것이 사실이며 아직도 많은 암 환자들은 양방을 찾아 진료를 받고 있다. 그러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서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방을 찾는 것이 현재 암 환자들의 인식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 한의학의 암 치료법으로 인해 암환자의 치료율과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난치성 암 환자들과 양방 한방 통틀어 의료계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는데 바로' 웇나무 추출물' 에 의한 항암성분이다.
*옻나무란 옻나무과에 속하는 약용식물이며 중국 원산지로 우리나라 강원도 원주지역, 횡성군 및 전남 남원 등 전국적으로 재배 가능한 낙엽활엽 소교 목으로 드물게 자생하는 것이 발견되기도 한다.
토종 옻나무의 주성분은 우루시올(Urushiol)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독성물질이면서도 동시에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3차 국제 동서 암 심포지엄에서 우루시올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제거한 넥시아를 말기 폐암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2년 생존율이 33%에 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이전에 한의학에서 옻의 항암효과에 주목한 것은 오래전의 일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암(적취·積聚)은 어혈(瘀血·깨끗하지 못한 피가 한 곳에 맺히는 것)이나 담음(痰飮·체내 수액이 잘 돌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무르는 것)에서 생긴다고 보고, 피를 맑게 해주는 옻나무를 약으로 사용해왔다.
한 예로 지난 2001년 말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52살 강씨는 9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아직도 정정하다고 한다. 강씨는 자신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한방에서 권해준 옻나무추출 항암제를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강씨의 치료를 담담했던 서초동 한방
암치료전문 하나 한의원 박상채 대표원장은 ' 옻나무의 우루시올 성분과, 신생혈관의 성장을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것이 증명된
플라보노이드 함유 한약재 등을 배합한 것입니다. 특히 우루시올 성분은 체질에 따라 알러지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데 암 세포의 영양분 공급 통로인 신생 혈관 형성을 차단해서 암이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한의원의 한방 암치료는 동의보감에 근거해 옻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항암약, 침·약침·왕뜸 등의 보조요법과 식이요법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모든 처방은 사상체질론에 근거해 1대1 환자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왕뜸은 "체온을 1도 올릴 때 면역력이 40% 향상된다"는 것과 "종양 세포가 고열에서 사멸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덧붙여 박 원장은 '서양의학은 암이 생기면 수술로 암 덩어리를 도려내고 항암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구토,
식욕부진 등 원치 않는 부작용을 겪기 쉬운데 한의학의 암 치료법은 이런 환자들의 고통을 덜면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암의 활동력을 저하시키는 보완적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4기 암, 말기 암 고통 경감에 한방치료 효과가 커서 암 환자의 고통 경감과 생명 연장에 한방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질 것입니다' 라고 전망했다.
암은 분명히 완치될 수 있다. 암을 앓고 있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생활 패턴을 활기차게 바꾸고 완치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다면 암은 결코 무서운 병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가벼운 체조나 산책을 통해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히 치료받으면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도움말 - 서초동 하나한의원 박상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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